경북교육감 예비후보인 장규열(61.사진) 한동대 교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자대비의 정신이 우리 교육의 현장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모든 학생들을 골고루 섬기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장 교수는 “관련하여, 유네스코가 주창하는 ‘한 사람도 놓고 가지 않는 교육 (No Child Left Behind)’을 경북의 교실에서 구현하여야 한다.”면서, “경북의 각급 학교에서 학력중심의 촛점을 잃지 않으면서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길러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시지역의 과밀학급에서 겪는 여러 문제들과 함께 소규모 지역의 ‘작은 학교’를 마을의 중심으로 새롭게 살려내어 마을의 재생에도 학교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할 때에, 모든 이들에게 빛으로 찾아오신 석가모니의 뜻이 불을 밝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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