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공무원, 유관기관 간 지식재산 소통과 화합 자리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최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18년도 경북지역 지식재산네트워크 워크숍’을 가졌다.

특허청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경북도청과 기초지자체, 유관기관 담당자, 경북지역 중소기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지식재산과 발명에 대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김신용 서기관(특허청)의 ‘심판제도의 이해’, 이재훈 원장(경북테크노파크)의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의 대응전략’, 송훈민 대표(더 오프젝트)의 ‘창의적인 발명방법’ 순으로 특강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설명과 IP 나래 프로그램 사례 발표 등 특강이외에도 지역 창업자에게 필요한 업무협력과 정보 공유, 경북지역 지식재산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설명회도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북지역 지식재산네트워크 워크숍은 지자체와 유관기관 외 경북지역 창업보육협의회, 창업보육매니저협의회 등 70여 명이 참석, 역대 최대 교류의 장이 됐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전성구 센터장은 “경북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지역 공무원과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상생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었다. 경북 유일의 지식재산 전문기관인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기업의 성장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