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사회활동 참여자 13명으로 구성된 짚신만들기 팀은 다산면노인회분회에서 한사람이 월 10켤레를 만들고 있다. 만들어진 짚신은 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해 학교운동장이나 공원에서 발지압을 위해 맨발로 운동하는 지역주민에게 배부해 운동장을 맨발로 걷다가 짚신을 신고 집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체에서 발은 몸의 지지대이자 제2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부위로써 발을 잘 관리하면 질병예방은 물론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김종기 면장은 “짚신을 만들어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나누어 줌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주 고령/최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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