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문화회관에서 군위, 청송, 의성 1천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법사랑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법무부법사랑의성지역연합회 공동주관으로 군위·청송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함께 어울림으로서 인근 지역의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학교에서 추천된 모범청소년 17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전무곤 의성지청장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서양사를 토대로 한 ‘꿈 키움 강연’을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성악가 박진숙, 신현희와 김루트, 걸그룹 VIVA 등 6팀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즐기며 잠시나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떨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우 부군수는 “지난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이어 도시에 비해 문화혜택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관련기관과 꾸준히 협업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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