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압량초등학교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 '어깨동무 어울림 캠프'를 열고 있다.경산압량초 제공
경산압량초등학교(교장 서문현)는 지난 25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 '어깨동무 어울림 캠프'를 열었다.

이날 1~4교시 동안 나의 개성만점 아이디 만들기, 기쁨, 슬픔, 화남,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이 일어나는 상황과 영향 알기,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방법 알기, 진심 전하기 활동, 나-말하기 연습 하기 등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과 갈등이 생겼을 때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

캠프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내 몸에도 나쁜 영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수업을 함께한 3학년 담임교사는 "어울림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존감도 높아지고 소통을 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게 됐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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