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 경북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38명의 모든 학습코칭단에 대한 수업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컨설팅은 장학사, 학습상담교사, 학습상담사, 해당 학교의 교감 및 담임교사가 학습코칭단의 수업을 참관한 후 학습부진학생의 맞춤형 코칭 전략을 함께 협의하고, 학교와 학부모 및 학습코칭단의 소통을 통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층적인 컨설팅 형식으로 이뤄진다.

전종숙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학습코칭단의 수업 컨설팅을 통하여 배움이 느린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감과 맞춤형 학습코칭 전략을 협의하는 알찬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경북동부합습종합클리닉센터는 포항, 영덕, 울진, 청송지역 초, 중학교 69개, 총 224명의 학습 및 마음 상처를 지닌 부진학생을 대상으로 38명의 학습코칭단이 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지원하고 있다. 6명의 학생에게는 전문상담센터를 통한 무료 치료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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