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해 지역주민에게 인문학을 향유하게 함으로써 자신과 역사를 성찰하고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김천시립도서관은 6월부터 10월까지 이만큼 가까운 인문학 이라는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강의 및 현장탐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1차 프로그램인 예술을 탐하다, 조선 화가들의 붓끝에서 되살아난 삶을 시작으로 숲을 거닐다, 문학에 취하다 등 총 3차에 걸쳐 2회씩 강의를 진행한 후, 서울, 충남 태안, 경남 하동 등지로 현장 교육을 떠난다.

이전 프로그램과 달리, 평일 저녁시간에 강연이 진행되고 토요일에 탐방을 떠나는 일정으로 일반시민과 직장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차 프로그램 접수는 도서관 방문접수와 e-mail접수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 또는 작은도서관계(054-421-285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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