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파라미타칼리지 RC교육센터는 지난 5일 교내 백주년 대강당에서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화 모바일 게임 아트디렉터를 초청해 ‘20년, 게임 컨셉아티스트로 살고 있는 공대생’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RC(Residential College) 참사람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 것이다.
특강 연사로 초청된 정성화 아트디렉트는 FPS게임인 스페셜포스로 유명한 드래곤플라이에서 그래픽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라인플러스에서 모바일게임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강에 참석한 김민재(영어영문 2) 학생은 “평소 모바일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 개발에도 관심이 많아서 특강에 참석하게 됐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책으로 배울 수 없는 게임 실무에 대해 알게 됐으며 게임개발자라는 새로운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현숙 동국대 경주캠퍼스 파리미타칼리지 학장은 “동국대학은 신입생은 물론 재학생의 역량을 강화키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RC참사람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들의 기초교육은 물론 인성과 취업 역량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RC교육센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공동체 학습활동으로서 참사람 인재를 만든다는 목표로 학생들의 잠재적인 역량개발을 위한 자기계발 및 다른 학습들과의 협동을 통한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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