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유치원 신체발달 프로그램인 ‘신나는 축구친구’가 지난 5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5회째인 ‘신나는 축구친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상주 지역 내 유치원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작년 7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해 더 많은 유치원생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로 차수별 수업이 진행된다. 지구력, 순발력, 집중력 등 균형 잡힌 신체적 성장 뿐만 아니라 또래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워준다.

첫 번째 수업은 기본기와 미니 축구 게임을 통해 축구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상주상무는 장기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내 화합을 이끌어내며 긍정적인 지역 밀착형 스킨십 활동으로 상주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신나는 축구친구’는 매월 1, 3주 화요일마다 6월부터 11월까지 걸쳐 총 14회 진행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