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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광장] 불황 극복 상생 대안!이영재 경북대 교수
   
선거가 잘 마무리 되면서 많은 공약들이 쏟아 나왔다. 잘 이행되기를 소망해 본다. 중국 송나라 때 북송인 사마광은 인재를 등용시 덕과 지혜를 두루 겸비된 군자가 없다면 일만 잘하는 소인보다는 우인을 선택하라 했다. 즉 덕과 지혜가 부족하지만 우직한 우인을 선택하라는 교훈을 주었다. 기술이 뛰어난 소인은 기회가 나면 배신하므로 성실한 인재를 선택하는데 신중하라는 의미 인듯하다.

지금 우리는 다짐해야한다. 우리가 부족해서, 게으름에서, 자기 이기심에서, 공익성이 부족해서 등의 문제는 반드시 개혁해야 할 적폐이다. 우리의 힘이 부족해서 겪은 수난은 거의 다 중국과 일본에 의해 일어났다. 이제 우리의 능력은 부족함이 없다. 다양한 두뇌를 활용하여 자주권을 강력하게 확보해야할 역사적인 순간이다.

글로벌시대를 맞이하여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소비되지 않는 직종은 불황이 아니라 폐업이라는 냉정한 시대로 급변하였다.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50년이 지난 현실에서 사양화된 공업단지 등은 획기적으로 시대에 걸맞는 분야로 재정비가 시급하다. 예컨대 대구를 검토해 본다.
40년 전부터 시대에 뒤쳐진 북구, 침산지구의 경공업 지구를 정비하여야 한다. 지방의 농공단지를 재활용하는 대안도 참고하면 되겠다.

또한 재정비한 지구에 상생할 수 있는 연구 단지를 조성하여 대구, 부산 지방에서 배출된 공고, 공대 박사 수여자 등 우수한 대학원 졸업자 등 다양한 인재를 활용해야 한다. 이 연구단지에서는 기존 연구단지와는 확연하게 다른 국가적인 과제만을 집중적으로 개발시킨다.
즉, 불황을 타계하여 성공한 이웃나라처럼 10년, 30년, 50년 프로젝트 사업만으로 고도화 시키고 차별화 시키는 계획이 요구된다.

또한 조선업을 정비하여 국익에 기여하면서 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상생 대안을 제시한다.

첫째,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인 양성으로 교과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편해야 한다. 수년전부터 울산, 거제, 여수 지역의 조선 산업이 불황에서 허덕이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이용해야 하는 지혜의 발휘가 필요한 때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산업체가 요구하는 기술자 교육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고나 공대의 교과 과정을 조선 관련 기업체와 직접 연계하여 급변하는 국제화에 걸맞는 기술 내용으로 개편하여야 한다.

둘째, 기술자에게는 선진국처럼 가시적인 혜택이 주어야 한다. 지금은 고령화 시대로 변화되므로 기술자들에게 개발보상금은 연금으로 풍요로운 노후대책의 제도화가 요구된다. 지금 신의 직장들이 많다는 소문이 있다. 적어도 그 기관 보다 2배, 3배 많은 연금을 지급하는 용단이 요구된다.

셋째, 그동안 숱한 공적자본이 투입되었던 조선 관련 업체들을 획기적으로 재정비하여야 할 때이다.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한국형 이지스함, 잠수함, 항공모함 등 비대칭 분야를 집중개발로 새로운 민족의 역사를 창조해야 할 기회이다.

이는 곧 수많은 일자리 창출에 직접기여 할 수 있다. 세계 5대 이지스함 생산국인 우리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여야 한다. 가령 이지스함 1대를 건조하여 10조원 이상의 예산이 절감된다. 이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0년 동안 파이롯팅 즉, 시험이 계속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 정책 입안자들은 국제 경쟁력에서 우위 점유를 위한 굳건한 사명감을 발휘해야할 때 이다. 이제 밀려오는 4차 산업의 파도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기술의 상생만이 살아남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다.

조선업 분야의 불황을 극복하고 상생하는 대안은 대구, 부산 등의 우수한 인적 자원이 울산, 거제, 여수 등 조선 관련 업체가 요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과 같은 맞춤형 답안지 제시만이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결과만이 눈동자가 졸망졸망한 귀중한 아이들에게는 우리들의 이 땅을 전수하는 사명과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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