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공단 대구본부는 지난 12일 교육장에서 대구경북 산재예방 실무협의회를 가졌다./안보공단 대구본부 제공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지역본부 교육장에서 정부·지자체, 공단, 노사단체, 직능단체 등 2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대구경북 산재예방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산재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대구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황재훈 팀장의 산재 사고사망 100일 특별대책 설명 ▲공단의 산재 발생현황 및 추락·충돌·질식 등 ‘3대 악성 사고사망 근절 방안’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재 사고사망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사고사망자를 오는 2022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기관별 특성을 접목한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구권호 본부장은 “산재 사고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기관간 협업 및 지자체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 전체의 산재 예방활동 참여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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