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복지허브화 거점기관으로서 사회복지관의 역할’주제로 워크샵 열려

▲ 지난 14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제21회 경북도사회복지관협회 종사자 워크숍’에서 신헌욱 도 사회복지과장(왼쪽 세 번째)이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14일부터 이틀동안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도내 사회복지관 종사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경북도사회복지관협회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도사회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복지허브화 거점기관으로서 사회복지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지역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내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정보교류와 친선을 다지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주민형 자치단체 공공서비스 구축에 따른 사회복지관의 새로운 역할정립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복지관 종사자 인권교육 특강을 했다.

신헌욱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복지관이 지역복지서비스 향상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묵묵히 복지현장을 지켜온 복지관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한 복지관 종사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로 사회복지관의 경쟁력을 제고, 경북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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