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가운데)과 김태읍 한국솔베이㈜ 공장장(왼쪽 5번째)이 영남이공대 본관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지난 18일 오전 대학 본관 9층 회의실에서 한국솔베이㈜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19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을 비롯해 화장품 화공계열 학과 교수와 대외협력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국솔베이㈜에서는 평석구 대표이사와 김태읍 공장장 등이 참석해 화학분야에 대한 전망과 관련 산업의 연관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재훈 총장은 "특히 다국적기업 솔베이의 국내법인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되어 감사하며, 오랜 전통과 세계적 인지도를 갖고 있는 솔베이에 지역의 청년들이 많이 진출하고 그에 맞는 역량을 갖추도록 학교에서도 적극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평석구 한국솔베이 대표이사는 "솔베이는 벨기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에 200개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지난 1975년 국내 진출이후 국내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더 많은 인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추어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가진 영남이공대학교의 인재 양성 교육에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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