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5일 도시재생대학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시간대에 계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8년도 제2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의 실천주체인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추진해가는 주민맞춤형 수업이다.

8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대학 수업은 퍼실리테이션, 도시재생에 대한 전반적인 수업 진행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타시도의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 답사 수업도 마련될 예정이다.

수강생 김 모씨는 “도시재생이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우리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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