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는 지난 20일 경주시 안전보건관리인협의회를 비롯한 산업안전보건협의체와 경주 용강네거리 일대에서 산재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경주시안전보건관리인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경북동부지역 사망재해에 대한 대책 공유를 통해 산재감소 분위기 조성을 도모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권세현 지사장은 2022년까지 산재 사고사망 절반으로 줄이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밀폐공간 질식사고, 건설현장 추락사고, 제조업 지게차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사업장에서 지켜야할 필수안전수칙의 준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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