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난달 28일 오후 대구 서구 비산2·3동 주민센터에서 약 1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

3일 서구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서부소방서 관계자에 의해 화재발생시 대처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1시간 간 진행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육은 시간과 공간 등의 제약으로 교육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과 주민을 위해 생활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서 생활안전에 대해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6월을 시작으로 이번이 5회째 실시한 생활안전 교육이다”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향상 교육을 통해 재난과 재해로부터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 어르신과 주민의 호응이 매우 좋아 교육의 횟수와 범위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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