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은 헤어미용장반 수강생 박성숙씨가 제63회 미용장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헤어미용장반 수강생 박성숙(45)씨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제63회 미용장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모두 12명의 미용장 합격생을 배출하게 됐다.

미용분야 최상급 숙련기술과 지도능력을 인정하는 미용장 시험은 1년에 2회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가 10%내외 수준을 나타낼 정도로 매우 까다로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제63회 정기기능장 시험 역시 전국에서 237명이 응시해 25명이 합격했으며 대구에서는 단 2명만 합격할 만큼 미용분야 최고의 자격증으로 알려져 있다.

백주열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 팀장은 “미용장 기능 시험에 초점을 두고 매년 상·하반기 6개월 과정의 미용장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합격자의 학습과정·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현장 교육에 접목 시킨 점, 최신 실습장비와 장소 활용이 꾸준한 합격자 배출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