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은 제10회 전국 장애공감 사진 및 홍보영상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기북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원이 장애학생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 비장애학생 부문에서 국립특수교육원장상, 교원부문에서 국립특수교육원장상 등을 입상했다.

제10회 전국 장애공감 사진 및 홍보영상 공모전은 장애공감 사진 및 홍보영상 제작을 통하여 범국민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최해 전국에 있는 교원, 장애학생, 비장애학생이 사진, 홍보영상 부문에 참가했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공감하며 우정을 쌓고 장애를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감정과 요구를 함께 느끼고 같이 해결해 나가는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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