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찾아가는 민원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중앙동 소재 경산보금자리주간보호센터에서 어르신·장애인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하반기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하반기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은 이날을 시작으로 ▷ 8월21일 하양읍 도리리 경로당 ▷8월28일 진량읍 보국웰리치경로당 ▷9월4일 와촌면 박사경로당 ▷9월18일 자인면 북사1리 경로당 ▷10월16일 외촌리 경로당 ▷10월30일 남산면 하대2리 경로당 ▷11월13일 압량면 금구리 경로당 ▷11월20일 남천면 흥산1리 경로당 ▷11월27일 진량읍 대동요양원을 마지막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이 종료된다.

이번 '찾아가는 민원실'은 민원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세무, 농업, 사회복지분야에서 행정경험이 풍부한 본청 담당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읍·면·동 경로당 및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각종 민원에 대해 상담하고 자원봉사자 재능 나눔과 연계한 맞춤형 힐링프로그램(웃음치료)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민원실'은 2018년 상반기 운영을 통해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 치매 예방 및 안마프로그램 등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설, 장애인 콜택시 예약 탄력적 조정 등 건의와 재산상속, 증여세 등 세금관련 개인민원 상담 등 56여 건의 각종 민원을 접수하고, 7.9월 재산세 납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및 주요시정·시책 등을 홍보했다.

최영조 시장은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불편한 점과 애로사항 등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함으로 소통과 공유를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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