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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 첫 시행하는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에 전국 최다인 4개소 지정행정안전부 최종심사 통과, 신규 9개소(청년참여형 4개소), 2차년도 7개소 선정
   
▲ 경북도 마을기업인 구미 오로정승마을 영농조합법인에 유치원생들이 현장학습을 나와 딸기 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청년자원 발굴을 통한 마을기업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도는 올해 신규 마을기업 9개소(청년참여형 4개소 포함), 2차년도 7개소 등 총 16개소의 마을기업이 행정안전부 최종 심사를 통과해 지정됐으며,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은 전국(17개소) 최다인 4개소가 지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키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하며,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은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기업에 젊고 유능한 청년자원을 보강키 위한 시범사업으로 마을기업 회원(출자자)의 50% 이상이 청년(만39세 이하)으로 구성, 청년 참여를 통한 창의적인 마을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마을기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차년도 5천만원, 2차년도 3천만원 내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심사를 통과한 신규 마을기업 9개소의 주요 사업은 ▲지역 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행사 및 지역축제 기획 ▲온라인 홍보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사업 ▲지역유휴 자원을 활용한 농촌 체험학습장 및 오토캠핑장 운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판매 및 가공 등이며, 2차연도 지원대상에 선정된 7개소는 1차연도에 이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제품개발, 설비확충, 판로확대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하반기에는 신규 사업으로 예비마을기업을 선정해 마을기업을 준비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 상품개발 등을 지원하고, 사업비 지원이 종료된 운영 실적이 우수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고도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찬우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 도는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시행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마을기업이 발굴됐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새로운 유형의 마을기업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는 한편,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나타내는 마을기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5월말 현재 118개의 마을기업이 지정·운영되고 있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으며 지난해 말 기준 연매출 102억5천600만원(평균 8천900만원), 고용 1천360명(평균 12명)을 창출했고 3억2천600만원 상당의 지역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마을기업을 통한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상수 기자  ass19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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