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11일까지 3일간 보은의 집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이번 급식봉사활동에서는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매일 따뜻한 밥과 어르신 입맛에 맞는 반찬들을 정성스레 만들어 대접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이후 끼니에 드실 반찬도 손수 담아 전달했다.

김윤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과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밥 한 끼의 따뜻함과 사랑을 나눠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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