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전문APC 운영활성화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역별 과실생산,유통,수출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과실전문APC 2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매출액, 취급물량, 공동계산실적, 수출실적 및 시설가동률 등을 외부 전문가 구성된 평가단에서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됐으며, 봉화군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봉화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대구경북능금농협봉화경제사업장 위탁운영)가 4년 연속 우수등급에 선정돼 1,000만원의 국비 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봉화군APC는 공동브랜드 활용, 품질관리, 원물확보체계, 다양한 판매처 확보 등 전 부문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2017년 사업추진실적(매출액 98억 6천만원, 취급물량 4천 279톤)은 유례없는 우박피해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영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조직화교육, 홍보·마케팅, 고품질,안전과실 생산유통 및 수출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과수재배농가의 소득안정화와 봉화사과의 명품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 봉화/안효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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