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여성행복아카데미 수료식 모습./대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은 여성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북구여성행복아카데미가 19일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올해 북구여성행복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여성행복아카데미는 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교양강좌와 현장체험을 제공하여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전문여성을 양성하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수료한 수강생 2백명은 지난 4월10일부터 7월19일까지 매주 화·목 2시간씩 교양 강좌의 이론교육과 문화공연 관람,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현장체험을 경험했다.

수료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 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수강생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 ▲내빈소개 ▲수료증 수여 ▲표창장 시상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짧은 교육기간이었지만 다양한 전문과정을 통해 자기개발과 충전이 ‘봉사’라는 아름다운 열매로 결실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96년도부터 이어져 온 북구여성행복아카데미는 지금까지 모두 4천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여성들의 평생교육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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