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무더위를 식히고 군민들의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15톤 덤프차량에 살수 장치를 설치해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시내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 도로에 살수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살수 구간은 성주읍 중앙도로 및 시장~월항통로, 관운사~초전통로를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 6개 노선 16km와 이면도로 7개 노선 14km로 살수 기간은 여름철 폭염기간 가운데 폭염 경보나 주의보가 발령되면 바로 실시하며 한참 더운 시간대에 2~3회에 걸쳐 살수 작업을 진행한다.

도로면 살수작업이 진행되면 도로노면 변형방지와 교통사고 예방, 미세먼지 제거 등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등의 효과가 있으며, 특히 도로 노면이 아스팔트 콘크리트인 경우 살수 작업을 통해 대기 온도를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병환 군수는 살수차 작업현장을 돌아보고 무더위에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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