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기대
도로 살수 작업은 폭염으로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도로면에 물을 뿌림으로써 도로 뿐만 아니라 주변 온도까지 2~3℃ 저감시켜 도시 열섬화 현상 최소화, 도로면 변형 방지, 먼지 제거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민간 살수차량 1대를 임대하여 시내 도심 일대 총연장 20km 구간에 살수 작업을 실시하며, 8월 초까지 폭염특보 발령 시 오전 8시부터 오후까지 주기적으로 도로 살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폭염에 지친 주민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심 도로면에 물 뿌리기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주민들께서도 마을방송이나 여러 매체를 통해 안내하고 있는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문경/신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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