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현안문제 해결코자 행정안전부 방문

오도창 영양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3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하고자 오도창 군수의 중앙기관과의 적극적 소통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해당부처 담당자와 차례로 면담하여 영양군 지역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과 당면사업의 타당성, 당위성, 효과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특히, 2016년도에 기 선정되어 현재 추진 중인 LPG 배관망 사업과 연계한 '영양읍 LPG 가스-상수도 연계관리 조성사업'의 동시 추진으로 나타나는 예산절감, 도로굴착 주민불편 최소화, 주민 안전사고 예방 등 사업의 기대 효과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지역 전체인구의 34%를 차지(‘18. 7. 현재)하는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의 거점센터인 노인복지관 신축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15억의 특별교부세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재 영양군은 국가균형발전 차원 전국에서 가장 소외된 지역으로 지역 존립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고,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양군 발전을 위해서 경상북도·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정적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행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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