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자라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회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희 이사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다 표현하기 힘들다”며 “기탁 받은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들이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꼭 필요한 인재들에게 전달해 청송군 발전과 우수 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천일 대표는 청송군 부동면 부일 2리가 고향으로, 현재는 대구시에서 물류기업을 운영하면서 2013년~2018년까지 6년간 청송군에 1천4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영덕 청송/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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