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2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내고 1시간여 만에 꺼져
가구공장 직원(이모 씨)이 의자 조립작업 중에 타는 냄새가 나서 나와 보니 공장동 건물 뒤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고 119로 신고했으며, 소방차 18대와 진압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91명이 동원돼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인근 주택으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력을 집중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특히 샌드위치패널구조로 인해 잔화 정리까지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칠곡소방서 화재조사관은 "발화지점이 심하게 훼손돼 화재조사의 어려움이 있다" 며 관계자의 말과 현장감식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칠곡/강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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