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해일 대피 및 대응훈련을 하고있는 장면 / 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지난달 20일 재난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과 주민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부처와 전국 시·군·구, 공공기관 등 전국 325개 기관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

영덕군은 5월 14일 동해안 지진 해일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책본부 가동을 시작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불시화재대피훈련, 지진해일 대피 및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11개 소관부서와 20개 유관기관·단체, 민간기업의 체계적인 공조와 육군 5312부대의 현장지원본부 무전통신 지원, 드론을 이용한 실종자 수색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계속해서 유관기관·단체와 공조체계를 다지고 충실한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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