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용 구미시장이 어린이들 물놀이장을 찾아 기버하고있다.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소외계층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이 불볕더위 시민들께 시원한 선물이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운영되는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은 대형과 소형 야외 풀장과 미끄럼틀 등 각종 물놀이 기구와 탈의실, 천막 등 편의시설로 여름방학기간 어린이는 물론 무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은 학부모들로 연일 초만원이다.

지역곳곳에 마련된 물놀이장은 ▲형곡동 우호의정원▲ 인동동 별빛공원▲송정동 성직공원▲도량동 소롯골공원 등 4개 지역으로 개장첫날에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몰려 더위를 식혔으며 4일이 지난 현재는 선주원남동 봉곡테마공원와 인동 황상초등학교 등 3,500여 명 시민들이 찾아와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은 소외계층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7천여 명과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여해 7월 3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집중 운영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물놀이 시설을 찾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물놀이 체험장을 운영해 민선 7기의 목표인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위해 시민 모두가 잘 사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건설에 전력투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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