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농촌관광연구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국제슬로시티 인증,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등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청송을 방문한 관광객 및 도시 소비자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양질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축제는 마술쇼, 트럼펫 연주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액자 및 열쇠고리 만들기, 드론체험, 우수농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대형 물놀이장은 축제장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어 주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에 다양한 체험관광을 접목해 6차 산업을 통한 성공적인 농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 청송/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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