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체육회장(경상북도지사)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북도 태극전사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8일 진천선수촌 방문에 나섰다.

아시안게임은 오는 8월 18일에 개막하여 9월 2일까지 16일간 펼쳐 지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39종목에 960명 중 경상북도(소속) 출신 선수단은 총 31종목 71명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날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지금까지 흘린 땀과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300만 경북도민이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훈련 중인 20종목 49명(지도자9, 선수40) 선수단과 참석한 임원은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다함께“경상북도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함께 외치며 필승을 다짐하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금 65개이상 획득으로 1998년 방콕대회 이후 6회 연속 종합 2위를 수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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