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설된 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가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6일 도의회 및 도청을 방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시설관리사업소 배은영 소장은 내년도 사업으로 선정된 선남생활체육공원의 제방공사 및 진입로 포장공사에 소요될 3억원의 예산확보를 위해 정영길 도의원과 함께 도의회 장경식 의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배 소장은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의회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도청을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도비 지원 협조를 요청, 김일곤 예산담당관으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올해 신설된 시설관리사업소는 그동안 관리해온 각종 시설 이용 체육단체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발생 시 즉시 해결하는 등 주민 위주의 행정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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