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우리나라 독립운동 산실인 법흥동 임청각 주변에 375m 소담길을 만들었다.

임청각을 에워싼 영남산 자락을 따라 걸어서 15분가량 걸리는 산책로와 무궁화를 주제로 소공원을 조성했다.

무궁화, 매화나무, 산수유, 팥배나무, 이팝나무 등을 심고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긴 의자도 마련했다.

임청각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 생가이자 독립운동가 10명을 배출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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