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27일, 9월 4일에 울진군청, 울진경찰서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 ·경북혈액원과 연계해 생명 나눔 공직자 사랑의 헌혈에 나선다.
헌혈자의 85%를 차지하는 학생들의 여름방학으로 인해 수혈용 혈액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혈액 수급 부족의 어려움을 덜며 소중한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자 한다.
울진군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헌혈 차량 1대를 지원받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울진군청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9월 4일 울진경찰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명 나눔 실천 행사를 갖는다.
박용덕 보건소장은“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오직 헌혈로만 확보할 수 있으며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서 건강한 사람이 생명을 위협받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 운동’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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