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안동 소산저수지에서 경사면광역제초기를 이용해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코자 저수지 제초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에서는 경북지역을 동·서·북부 3개 권역으로 나눠 경사면광역제초기 3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 184만4천여㎡ 면적의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올해도 5월부터 제초작업을 시작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인근 저수지들은 도시민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수변공원 역할을 하고 있어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주민들의 방문이 예상돼 무성히 자란 잡초나 넝쿨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공사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경학 경북지역본부장은 “저수지 제초작업은 선량한 시설물 관리라는 공사의 기본업무”라며 “특히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귀성객 및 주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수지 환경정비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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