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트 테마파크 다음 달 2일 개장

3대 문화권 조성사업으로 문경시 가은읍에 873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문화콘텐트 테마파크인 문경에코랄라가 다음달 2일 개장한다.

에코랄라는 기존 문경석탄박물관과 오픈세트장, 최근 완공된 에코타운과 자이언트 포레스트를 통합해 석탄자원과 영상문화자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새단장하고 환경·생태를 뜻하는 ‘에코’와 ‘룰루랄라’를 더해 ‘문경에코랄라’로 이름 붙였다.

특히, 새로 조성된 에코타운은 이곳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방문객이 직접 배우와 감독이 돼 영상 촬영과 기획, 편집까지 체험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친환경 정원, 에코팜, 360도 써클비전과 입체효과로 백두대간을 감상하는 에코써클 등의 영상 체험공간으로 꾸며졌으며, 개장에 맞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키즈 플레이 월드’, ‘태양의 화가 반고흐 미디어아트전’등 특별전시회도 준비하여 교육·문화체험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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