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별로 살펴보면 응급구조과 17.8대 1, 소방방재과 8.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올해도 인기학과임을 방증했다.
수도권 입학정보 박람회에서 보건미용과를 지원한 학생은 “경북도립대에 합격한다면 등록금 부담이 적은 만큼 경제적 여유가 생길 것 같다. 이 점을 활용해 자기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즐기는 대학생활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정병윤 총장은 “높은 취업률 등 대학이 다져온 내실이 수험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경북 유일의 명문 공립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오는 10월 12~13일 양일간 본교에서 면접전형을 실시하고, 19일 대학홈페이지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예천/장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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