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는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 마감결과 전년도에 비해 162명이 증가한 1,601명이 지원하여 평균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 살펴보면 응급구조과 17.8대 1, 소방방재과 8.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올해도 인기학과임을 방증했다.

수도권 입학정보 박람회에서 보건미용과를 지원한 학생은 “경북도립대에 합격한다면 등록금 부담이 적은 만큼 경제적 여유가 생길 것 같다. 이 점을 활용해 자기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즐기는 대학생활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정병윤 총장은 “높은 취업률 등 대학이 다져온 내실이 수험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경북 유일의 명문 공립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오는 10월 12~13일 양일간 본교에서 면접전형을 실시하고, 19일 대학홈페이지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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