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5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명품 대구경북 박람회’에 참가해 꼭 가봐야 할 칠곡 관광지와 농업 6차산업 제품을 알리는 홍보 전시관을 운영했다.

칠곡군은 ‘이번 박람회는 12일부터 개최되는 국내 유일 호국평화 축제인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최대의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막바지 대홍보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등 30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박람회에서, 한국전쟁 참전국 에티오피아 지원 성금 마련을 위한 지역 특산물 판매와 지역의 재능기부단체 ‘어름사니’의 깜짝 공연이 방문객들의 인기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칠곡군은 2014년부터 도시 슬로건을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으로 정하고 호국과 평화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연간 수백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