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11일 오후 5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군위군민의 화합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물놀이와 사랑의 자물쇠 걸기, 한량무 공연 등 땅길, 철길, 하늘길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군위군의 발전과 골드앤위 농산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드론 퍼포먼스를 실시한다.
특히 대구, 구미, 안동시 등 인근지역에서 가족단위로 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메기잡기, 사과낚시, 사과빼빼로 만들기, 사랑의 자물쇠 걸기, 전통놀이, 에어바운스 등 여러 가지 놀이행사와 천연비누만들기, 삼국유사 목판인쇄, 인바디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축제는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가 열리는 군위를 알리고 앞으로 더욱 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골드앤위’의 우수성을 입증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농산물 축제를 넘어 ‘삼국유사 고장 군위’를 알리는 문화 축제로 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의성 군위/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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