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고고운’ 이야기할머니 수료식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울진교육지원청에서 ‘곱고고운’이야기할머니단의 소양교육 수료식과 함께 위촉장을 전달해 이야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곱고고운’ 이야기할머니란 유치원, 초등학교(1학년)를 방문해 우리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자원봉사자로서 이야기책을 통한 세대 간 격차 해소 및 긴밀한 관계형성을 통한 아이들의 정신적 감화뿐만 아니라 이웃의 선행과 전통문화에 대한 긍정적 관심을 유도하는 인성교육 지도자이다.

올해 10월 15일 14명의 이야기할머니들은 울진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울진관내 유치원과 1학년 교실을 방문하여 우리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게 된다.

김경일 교육장은 "‘곱고고운’ 이야기할머니로 유치원 현장에 나가실 때 성실한 마음으로 준비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내가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이 옛날이야기를 통해 확실하게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십시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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