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발생 시 구조능력을 갖춘 강한 해양경찰이 되어줄 것을 강조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서장실에서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235기 경찰관 14명에 대한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해양경찰교육원(전남 여수 소재)에서 임용식을 갖고 이번에 울진해경으로 전입한 박필 순경(27) 등 14명의 신임경찰관은 12월 28일까지 12주 동안 경비함정, 파출소에서 순환 근무를 거쳐 내년 1월 7일 정식으로 근무부서에 배치된다.

울진해양경찰서 박경순 서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구조능력을 갖춘 강한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하며 국민을 존중하고 국민에게 공감 받을 수 있는 경찰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해경에 배치된 14명의 신임 경찰관들은 올해 4월 7일부터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경비함정 운용, 인명구조, 사격, 법률 지식 등 각종 현장에 필요한 해양경찰 실무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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