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는 지난 10일 영덕군 강구면 소재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태풍 콩레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가운데 가장 피해가 심한 강구면의 상황을 접한 의원들이 모두 한뜻을 모아 자원봉사를 지원했다.

이날 칠곡군의원 10명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이 참석하여 태풍 피해로 하루 아침에 생활공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을 위해 가정집에 밀려든 토사와 쓰레기들을 제거하고 가재도구를 씻어 말리는 등 피해 복구에 힘을 쏟았다.

이재호 의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어서서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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