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회, 하반기 ‘헌 옷 모으기 행사’ 마련

안동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낙동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새마을 부녀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헌 옷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24개 읍면동 부녀회원들의 노력으로 수거된 약 30여 톤의 헌 옷은 개발도상국에 수출해 재활용된다.


헌 옷 모으기에 따른 수익금은 연말 김장나누기 행사 비용으로 사용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안동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헌 옷 모으기 운동을 펴며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절약(Reduce)’의 녹색생활 3R 운동을 앞장서고 있다.


최연희 새마을부녀회장은 “각 가정의 입지 않는 헌 옷을 필요한 곳으로 보내고 수익금도 창출할 수 있어 자원 재활용 방면에서 일거양득의 사업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부녀회와 새마을회원뿐 아니라 안동시민들이 재활용을 통해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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