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부영주택 으로 부터 “가흥동 사랑으로 부영아파트”의 임대료와 관련한 임대조건변경 신고를 받아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하는 조건으로 승인을 했다.

부영주택은 영주시 가흥동에 1,56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건설해 임대사업을 하고 있는 민간임대 사업자로 현행법상 주거비 물가상승 인근지역의 임대료 변동률 등을 고려하여 최대 5%까지 인상을 할수가 있다.

이에 영주시는 지역 경기불황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입주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인근지역의 임대료 변동률, 주변 환경 등을 충분히 감안해 임대료 인상폭을 결정토록 요청하는 등 부영주택과 협의해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해 입주민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김동택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 및 임차인 권익보호를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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