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영천시협의회는 지난 19일 시민회관에서 이종렬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총장, 윤종진 행정부지사, 이갑수 영천경찰서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문예제전 수상자, 학부모,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보교육을 시작으로 영천아리랑태무 공연 등 여러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군위초등학교 이석선 교사의 통일부장관 표창을 시작으로 76명의 작품 시상 및 우수회원 표창이 이어졌다.

장상길 부시장은 “민족통일협의회가 통일의 선봉에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통일기반 조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민족통일문예제전은 통일부와 (사)민족통일협의회가 공동으로 글짓기 등 문예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미래 통일세대들에게 통일 의지를 심어주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전국규모의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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