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농협주부대학총동창회는 지난 19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오천읍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오천농협주부대총동창회는 지난달 16일에 오천읍에서 열린 2018년 포은문화축제에서 바자회를 개최해 마련한 성금 150만원으로 라면을 구입해 이날 전달했다.

오천농협주부대학총동창회 회원들은 “기탁된 라면이 오천읍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한다”고 전했다.

강원도 오천읍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해주는 오천농협주부대총동창회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올해도 기탁해준 라면은 그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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