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위령제 모습 / 청송군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는 지난 26일 청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각급 기관단체장, 유족,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해방이후 공산주의의 폭동사건과 6.25동란 중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인사,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비롯한 공산주의의 만행으로 희생된 인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도사에서 “국가를 위한 희생을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준 호국영령들 앞에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겨레와 민족, 나라와 지역을 위해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호국영령들의 충절과 드높은 기상에 부끄럽지 않는 후손이 돼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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