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결성된 화인회는 그림을 좋아하는 동경주 지역주민, 월성본부 직원, 직원가족이 함께하는 미술 동호회로 한전 미술전 입상, 지역 미술제 출품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타 지역 미술 동호회와도 꾸준히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인회 회원들이 직접 그린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월성본부는 2017년 하반기에 화인회 전시회를 개최해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지난달 30일 ‘지역과 함께하는 2018년도 월성본부 한마음 축제’에도 작품을 전시해 행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화인회 강혜옥 대표는“월성 홍보관을 찾는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우리 동호인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월성원전 부성준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 월성홍보관이 지역주민과 문화적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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