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7일 영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35명과 함께 ‘2018년 하반기 맞춤형복지팀 담당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한해동안 맞춤형복지팀 추진상황을 다같이 점검하고 동절기 대비 홀몸어르신, 1인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및 대책을 논의했으며, 민·관 협력 방안과 각 읍면동의 후원자 발굴, 인적안전망 구성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하고 업무추진의 고충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읍면동에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 신고, 지원 역할을 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지난 6일부터 모집하고 있어 향후 읍면동 중심의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 운영과 활성화에 대해 심도 깊게 토론해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2018년 전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 완료 후,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 지원,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지역주민 참여의 인적안전망과 함께 집중적으로 복지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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